깨끗한나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 온정

김기환 2024. 3.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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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생리대 '순수한면' 30만개와 아기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13만개로 약 2억4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순수한면 생리대는 굿네이버스 국내 여아지원 키트(KIT)에 포함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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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생리대 '순수한면' 30만개와 아기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13만개로 약 2억4000만원에 달한다. 물품은 굿네이버스와 사랑의열매를 통해 여성 청소년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순수한면 생리대는 굿네이버스 국내 여아지원 키트(KIT)에 포함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깨끗한나라의 기부 물품 전달식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 최성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깨끗한나라 제공
최성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장은 "이번 기부로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기부를 비롯해 향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생활용품 약 13만개를 긴급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용산구·충북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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