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등산객 안전 위한 '지팡이' 무료 대여

양희문 기자 2024. 3.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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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등산용 지팡이'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등산용 지팡이를 보납산, 명지산, 신선봉, 호명산 등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입구 5곳에 각 50개씩 비치했다.

지팡이는 봄철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나 벌목에서 나온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지팡이를 사용한 후에는 보관장소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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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한 등산용 지팡이(가평군 제공)/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등산용 지팡이'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등산용 지팡이를 보납산, 명지산, 신선봉, 호명산 등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입구 5곳에 각 50개씩 비치했다.

지팡이는 봄철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나 벌목에서 나온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1.2~1.5m의 다양한 길이로 재단하고 손잡이 부분을 매끄럽게 가공, 이용자 편의를 감안해 제작했다.

지팡이를 사용한 후에는 보관장소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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