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 나왔다…감정가는 4억7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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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공급면적 226.36㎡(68평)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오는 26일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신청은 홍록기가 파산 선고를 받기 전인 작년 4월 이뤄졌다.
해당 법인의 회생 절차는 종결됐지만, 지난해 2월 홍록기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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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공급면적 226.36㎡(68평)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오는 26일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지난해 4월 거래된 가격(4억7000만원)과 비슷한 4억7500만원이다.
등기부등본상 홍록기는 2002년 준공된 이 건물을 분양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2년 홍록기의 형제가 전입했다.
이 오피스텔 건물은 공급면적 153∼259㎡(46∼78평)의 대형 가구로 구성됐다. 백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스트코와 병원, 공영주차장 등이 가깝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3월과 5월에 각각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 등이 이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번 경매가 웨딩사업 악화로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 신청은 홍록기가 파산 선고를 받기 전인 작년 4월 이뤄졌다.
한편,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했다. 지난해 초 그는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며 법인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의 회생 절차는 종결됐지만, 지난해 2월 홍록기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지난 1월 파산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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