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특별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인천시와 옹진군, 유관기관 등 20여 개 부서(기관)에서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특별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인천시와 옹진군, 유관기관 등 20여 개 부서(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령·대청 주민들의 인식증진, 세계지질공원 인증 요건 달성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 내용 등을 논의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등 5개소가 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국제적 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역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관련 교육활동 등 101가지 인증 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지속적인 대책반(TF) 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증 요건을 달성하고, 6월에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11월에는 본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유네스코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본격적인 전담반(TF) 운영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가치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백령·대청·소청도의 우수한 지질, 생태,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지질공원이 세계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들어설 백령공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차성민 기자 csm7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레스텔라 3번째… 강형호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결혼" - 머니S
- "시집 와서 같이 살아"… 김동완, ♥서윤아와 결혼? - 머니S
- '국산 신약' 뇌전증 치료제, 전 세계서 통했다 - 머니S
- [Z시세] "반가사유상 사야 돼요"… '뮷즈' 사러 오픈런하는 MZ세대 - 머니S
- 공항에 뜬 융프로디테… 윤아, 얼굴이 다했다 - 머니S
- 코인시장에 뜬 트럼프와 개구리… 밈코인 '광풍' 올라타볼까 - 머니S
- 국민의힘, 국민추천제 지역구 5곳 면접… "최대한 빨리 발표할 것" - 머니S
- 5G보다 50배 빠르다… 6G 시대 '성큼' - 머니S
- 1억 안착 비트코인, 2억까지 간다?…"英발 호재에 금리인하 기대" - 머니S
- 현대제철 노조, 48시간 파업 유보… 대외 투쟁은 지속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