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관심…29일까지 모집

김창학 기자 2024. 3.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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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 보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제공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2024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12곳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주상담회는 경기도·양주·포천·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원단 전시회인 ‘2024 프리뷰 인 서울’과 연계해 개최하고 오는 8월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도 진행된다.

대상은 사업장 및 제조시설(공장) 등록 기준 양주·포천·동두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프리뷰인서울 참가(양포동 프리미엄 공동관 형태) 및 개별 홍보 기회 제공 ▲기업별 컬렉션 의상 및 홍보물 제작 ▲국내·외 바이어 매칭 상담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통역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창섭 회장은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특구내 기업들이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수주상담회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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