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사과값이 金값, 10kg 도매가 사상 첫 9만원 돌파

임한별 기자 2024. 3.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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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면서 처음으로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과일코너에 진열된 사과를 살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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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면서 처음으로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과일코너에 진열된 사과를 살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급증했다.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도 전년보다 가격이 상승, 사과 10개당 소매가격은 전날 3만97원으로 1년 전(2만3063원) 대비 30.5%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31.0% 높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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