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면 이장협의회, 기업유치 반대하는 시의장·이장 강력규탄

정종만 기자 2024. 3.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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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이장협의회(단장 조만휘) 회원 30여 명은 군수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 공장 입주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세력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나섰다.

13일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논산시청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양촌면민들을 회책, 선동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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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시 논산시청에서 양촌면 이장협의회 30여 명 기자회견
13일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논산시청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양촌면민들을 회책, 선동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종만 기자

[논산]논산시 양촌면 이장협의회(단장 조만휘) 회원 30여 명은 군수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 공장 입주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세력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나섰다.

13일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논산시청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양촌면민들을 회책, 선동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시의원, 일부 이장, 반대하는 주민들은 기업유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때 반대하는 명분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겁박, 선동하는 등 행태를 보며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의장과 일부 이장들, 그리고 뒤에서 조정하는 단체와 개인은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면민의 발전에 힘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KDind 공장의 제조공정 안전성은 방위사업청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통제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정부의 노력을 무시한 채 양촌의 KDind공장이 폭탄공장 또는 폭발공장이라고 왜곡하며 주민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자극 시키고 있어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시의회가 시 발전에 도움을 줘야 할 때 반하는 행동에 앞장선 시 의장은 KDind와 MOU 체결 시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왜곡된 획책을 중단해야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면민들을 획책하고 선동하는 집단행동은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주민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왜곡·획책하고 공무집행 방해에 나선 이장들은 스스로 이장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양촌면 이장 전체를 폄훼하고자 허위사실 유포(KDind로부터 금품수수) 및 명예훼손을 한 주민 A씨를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13일 양촌면 이장협의회는 논산시청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양촌면민들을 회책, 선동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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