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정화장치 제작 공장 불, 8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안성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안성시 대덕면의 한 정화장치 제작 공장 1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 연면적 5051㎡ 규모의 건물이다.

건물 내 위험물이 많이 보관된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은 인원 94명 장비 36대를 동원해 1시간10분만인 오후 3시22분께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80명은 자력대피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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