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항공우주 부품 고도화' 추진…향후 4년간 1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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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우주항공 부품의 생산공정 혁신과 항공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항공우주부품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2024년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돼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부품 기술력 확보에 필요한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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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24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우주항공 부품의 생산공정 혁신과 항공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항공우주부품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우주 부품 제조 공정에 로봇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국가전략 기술 로드맵과 연계성이 높은 민간 여객용이나 군용 항공기 부품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다. 이 기간 총 124억 원이 투입된다.
중점 지원 분야는 ▷민·군 항공기 경량기체 ▷기체구조물 ▷부품 국산화 ▷디지털 전환 등이다.
산업부는 올해 6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약 2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이를 통해 수출과 연계한 초도품(제품 생산 초반에 나온 것)을 개발하거나 공정기술 고도화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산업부는 “2024년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돼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부품 기술력 확보에 필요한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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