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가도로서 화물차 가드레일 뚫고 차량 일부 도로 밖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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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 일부가 도로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9시50분 부산 동구 수정터널 출구 고가도로에서 6.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받았다.
또 가드레일 파편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차량 2대의 유리창이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가 수정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중 차선을 바꾸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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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뒤 사고 현장 정리 끝나 일대 교통 혼잡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 일부가 도로 밖으로 나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9시50분 부산 동구 수정터널 출구 고가도로에서 6.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앞 부분이 도로 밖 허공에 있게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화물차 앞 부분과 소방 차량 사이에 사다리를 걸친 뒤 이를 밟고 화물차 운전석으로 가 운전자 A(40대) 씨에게 안전 장비를 채웠다. 이후 A 씨는 구조대원의 안내를 받아 화물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A 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가드레일 파편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차량 2대의 유리창이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 현장 정리가 끝난 낮 12시까지 수정터널 일대에서는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수정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중 차선을 바꾸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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