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태몽? 똥밭에서 허우적거리는 꿈, 더러워서 얘기 안 해”(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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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형, 개그맨 강재준이 태몽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태몽을 묻는 질문에 "꿨는데 기억이 안 난다. 꾸고 나서 꿈에 대해서 생각을 안 했다. 그냥 꿈을 꾼 거다. 계속 똥을 싸는 꿈을 많이 꿨다. 똥밭에서 허우적거리는 꿈을 꿨는데 더러워서 얘기 안 했다. 똥꿈이 좋은 건가? 복권을 한 번 사볼까? 아니면 깡총이(태명)가 잘 될 건가. 딱딱한 똥이었다"고 했고 이은형은 "꿈 아니라 실제 아니야? 똥 싼 건데 헷갈린 거 아냐?"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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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 개그맨 강재준이 태몽을 공개했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3월 12일 채널 '기유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강재준은 태몽을 묻는 질문에 "꿨는데 기억이 안 난다. 꾸고 나서 꿈에 대해서 생각을 안 했다. 그냥 꿈을 꾼 거다. 계속 똥을 싸는 꿈을 많이 꿨다. 똥밭에서 허우적거리는 꿈을 꿨는데 더러워서 얘기 안 했다. 똥꿈이 좋은 건가? 복권을 한 번 사볼까? 아니면 깡총이(태명)가 잘 될 건가. 딱딱한 똥이었다"고 했고 이은형은 "꿈 아니라 실제 아니야? 똥 싼 건데 헷갈린 거 아냐?"라고 반응했다.
이은형은 "태몽을 많이 꿨다. 그 중에서 가장 센 태몽은 사람 상체만 한 바다거북 오십마리 정도랑 떼를 지어서 바다에서 수영하는 꿈을 꿨다. 기분이 되게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오십마리가 혹시 재준 오빠의 정자가 아니었나 싶다. 또 하나는 (오)나미가 꾼 꿈인데 멧돼지 새끼들이 뛰어다니는 꿈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매니저가 꾼 태몽도 있다. 큰 해일이 몰려오다가 그 분 앞에서 딱 멈췄다고 하더라. 그걸 찾아보니까 장차 크게 될 아이를 낳는 꿈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한우 투뿔에 그 꿈을 샀다. 깡총이가 크게 되길 원하면서. 그런데 깡총이는 태어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서 크게 되고 작게 되고는 상관없다.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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