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지도자로 돌아온 현주엽, 휘문고에 봄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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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지도자로 돌아온 현주엽 코치(전 LG 감독)의 휘문고가 8강에 올랐다.
대회 6일 차를 맞은 지난 12일, 휘문고와 낙생고의 16강 결선을 끝으로 남자 고등부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8강에 오른 휘문고는 현재 현주엽-장상욱 코치가 이끌고 있다.
또 휘문고 현주엽 뿐 아니라 배재고 김준성 코치도 모교 지도자로 부임한 첫해 팀을 8강(vs홍대부고)으로 이끌며 아마 지도자 세대 교체의 순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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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진행 중이다. 대회 6일 차를 맞은 지난 12일, 휘문고와 낙생고의 16강 결선을 끝으로 남자 고등부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8강에 오른 휘문고는 현재 현주엽-장상욱 코치가 이끌고 있다. 휘문고 출신 현주엽은 지난해 12월부터 휘문고를 맡아왔다. 이번 춘계 연맹전이 고교 지도자로서는 첫 무대다.
D조에서 휘문고는 군산고, 동아고, 안양고와 예선 경쟁을 펼쳤고, 3연승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1차 결선에도 낙생고를 91-52로 압도하며 8강에 진출,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렸다. 휘문고는 예선부터 결선까지 4경기에서 평균 93점-66실점으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휘문고의 8강 상대는 계성고다. 계성고는 에이스 양종윤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자랑한다. 휘문고 또한 득점이 필요할 때 책임질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 이제원이 있다. 휘문고와 계성고의 맞대결에서 각 팀의 에이스 맞대결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도 있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남고부 8강 경기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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