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네" 이영애x판빙빙, 한중 대표★ 투샷…레드카펫 장식했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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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중국배우 판빙빙과 만났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매거진 그라치아는 이영애와 판빙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그라치아는 "이영애, 판빙빙 등 유명인들이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홍콩에 모였다"며 "그들의 뛰어난 드레스 스타일이 레드카펫을 장식했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플로랄 프릴이 달린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이영애는 환한 미소로 판빙빙의 존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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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중국배우 판빙빙과 만났다. 두 사람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매거진 그라치아는 이영애와 판빙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그라치아는 “이영애, 판빙빙 등 유명인들이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홍콩에 모였다”며 “그들의 뛰어난 드레스 스타일이 레드카펫을 장식했다”고 적었다.
이들은 10일(일) 열린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애는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영화 액설런스상을 받았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아시아 영화의 진수를 추출하고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는 국제 행사. 2007년 홍콩 영화제 협회 주관으로 시작됐는데, 아시아 전역의 영화가 후보에 들어갈 수 있는 범아시아적 시상식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플로랄 프릴이 달린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이영애는 환한 미소로 판빙빙의 존재를 칭찬했다.
이에 판빙빙도 손꽃받침으로 이영애를 가리키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화답했다. 서로를 칭찬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이목을 끌 만하다.
이영애는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나를 찾아줘’(2019) 등의 영화와 ‘대장금’(2003), ‘사임당 빛의 일기’(2017)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중국의 대표 스타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의 딸’(1998)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제70회 칸영화제(2017) 심사위원을 맡았다.
또한 한국배우 이주영과 영화 ‘녹야’(2023)에 출연하며 지난 2023년 부산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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