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시원함·청량감 높인 '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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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선보인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인 '클라우드(Kloud)'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다.
크러시 론칭 이후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매출은 46% 늘었다.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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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선보인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인 ‘클라우드(Kloud)’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다.
페일 라거 타입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mL, 470mL, 500mL의 캔 제품이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출시 초기 메인 타깃인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다. 이후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크러시 론칭 이후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매출은 46% 늘었다.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 병이 적용됐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넣었다. 투명 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살렸다.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모델로 기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출시 직후부터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 팝업 매장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약 2주간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를 열었다. 크러시의 색깔인 ‘라이트 블루’를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연출한 팝업스토어는 사진 촬영과 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모델 사진 체험 존, 미니 사이즈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크리스털 큐빅 등을 이용해 무드 등을 직접 만드는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약 8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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