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서울 동작을 류삼영 지원 총력…“용기·투쟁의 상징”

진선민 2024. 3.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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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틀 연속 서울 동작을 지역을 찾아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맞붙는 류삼영 후보를 지원 사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류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류 후보는 용기와 투쟁, 정의의 상징"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경찰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이 자리까지 왔는데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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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틀 연속 서울 동작을 지역을 찾아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맞붙는 류삼영 후보를 지원 사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류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류 후보는 용기와 투쟁, 정의의 상징”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경찰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이 자리까지 왔는데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류 후보와 서영교 최고위원,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대표와 함께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4월 10일 심판의 날에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간의 경제 폭망, 민생 파탄, 평화 위기, 그리고 민주주의 파괴를 확실하게 심판해달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공천 논란을 거론하며 “과거에는 무능해도 노력하는 척 했고 국민이 우습게 보여도 국민을 무서워하는 척 했는데 이 정권은 국민을 대놓고 우습게 여기고 주인으로 존중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짓밟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들을 향해 “‘도저히 견딜 수 없다’, ‘이 나라를 이 상태로 방치할 수 없다’ 생각하신다면 행동해야 한다”면서 “투표해서 응징해야 한다. 회초리로 할 수 없으면 몽둥이를 들어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도 남성사계시장을 깜짝 방문해 류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총선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사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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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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