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엄마 아빠, 7m짜리 '곰돌이 젤리' 보러 가요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3.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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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이 봄을 맞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열고 초대형 하리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동편(EAST) 중앙광장에 초대형 온실 하우스를 중심으로 원형의 하리보 젤리 가든을 선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 대형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 조형물과 다채로운 모양의 젤리로 꾸며진 블루밍 가든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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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젤리곰 조형물 꾸민
'하리보 블루밍 가든' 조성
'프린트 베이커리'도 참여
예술 결합한 체험 콘텐츠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 설치된 대형 골드베렌 조형물.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봄을 맞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열고 초대형 하리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지난해부터 신세계사이먼이 하리보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도 함께 참여해 예술과 즐거움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이 지난해 봄 처음 선보인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휴일 수도권 3개 점포에 하루 만에 약 10만명이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수가 1만건을 넘을 정도로 봄나들이 시즌 대표 명소로 각광받았다. 올해는 점포별로 하리보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 해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조형물로 규모 있는 이색 공간을 연출한다. 온실 하우스를 형상화한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고객 경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센트럴 스퀘어 일원에 '하리보 아트 갤러리'가 조성됐다. 고객들에게 힐링과 전시를 동시에 선사하는 야외형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하리보와 프린트베이커리가 함께 조성한 '아트 갤러리'에는 하리보 젤리곰을 캔버스 삼아 팝아트 작가 6명이 만든 11개 대형 작품이 전시 중이다.

다음달 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사라·김태중·하이다나·노이신·찰스장·유은석 등 프린트베이커리 팝아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작가들이 하리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원화 6점과 한정판 아트 굿즈 30여 종을 비롯해 총 150여 종의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동편(EAST) 중앙광장에 초대형 온실 하우스를 중심으로 원형의 하리보 젤리 가든을 선보인다. 가든 주변에는 하리보의 대표 인기 제품인 스타믹스 젤리 장식들로 꾸며진 플라워 포토존이 마련됐다. 주변 나무들도 150여 개의 젤리곰 네온 조명으로 꾸며 야간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알록달록한 젤리와 꽃, 조명으로 완연한 봄의 기운을 표현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 대형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 조형물과 다채로운 모양의 젤리로 꾸며진 블루밍 가든을 조성했다. 이국적인 아울렛을 배경으로 하리보의 상징물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백미로 꼽힌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센트럴 가든에 7m 규모의 초대형 골드베렌 조형물과 초화식재가 어우러진 '미니 젤리 플라워샵'을 만들었다. 담쟁이 식물이 젤리곰 장식과 어우러져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유리온실 가든을 모티브로 조성된 초대형 하리보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독일 본사에서 직수입한 한정판 젤리는 물론 다양한 인기 상품과 협업 작품 등 굿즈 총 350여 종을 판매한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주말 및 공휴일에 하리보 마스코트와 함께 즉석 필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하리보 풍선을 증정하고, 현장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 있고, 예술과 결합해 다채로워진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준비했다"며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오직 신세계 아울렛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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