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니 한일전'에서 완패...무안타에 그쳐, 오타니는 홈런 포함 3안타
최대영 2024. 3.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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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다.
반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번 타자 겸 DH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20일 MLB 개막을 앞두고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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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18(22타수 7안타), OPS 0.875다.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맞대결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미자막 타석에서는 삼진.
반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번 타자 겸 DH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20일 MLB 개막을 앞두고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오타니는 1회와 3회 타석에서 연속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6회 타석에서는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자이언츠에 6-4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프시즌에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오타니와 첫 맞대결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무안타 무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처음으로 맞붙은 '미니 한일전'이다. 이정후는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에게 제압당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오타니는 홈런을 포함한 안타로 활약하며 실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프시즌에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오타니와 첫 맞대결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무안타 무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처음으로 맞붙은 '미니 한일전'이다. 이정후는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에게 제압당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오타니는 홈런을 포함한 안타로 활약하며 실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도 "한일 슈퍼스타의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정후는 무안타, 오타니는 안타, 홈런 등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홈런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이정후는 6회 수비부터 교체됐다"고 전했다.
20, 21일 한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개막 시리즈를 치르는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서울에 입국할 예정이며 16일에는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오타니, 무키 베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 김하성, 매니 마차도 등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샌디에이고 인스타그램, AP, 오타니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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