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고사망 6.1%↑…집중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 기계·장비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에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2022년 대비 11.1% 감소했다.
그러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고사망자수가 2022년(115명) 대비 7명(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한다.
특히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지반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 기계·장비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험 기계·장비 표준작업계획서를 개정해 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도 계속하는데,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은 쉽고 간편하게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자가진단 뒤 진단 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해빙기에는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협력업체가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본사가 중심이 되어 협력업체에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안내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안전보건감독기획과(044-202-8915), 산재예방감독정책관 건설산재예방정책과(044-202-8940)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고사망 6.1%↑…집중점검 실시
- 한 총리 “집단행동 명분 없어…제자들 복귀 설득해 달라”
- 소상공인 대출 저금리로 갈아탄다…18일부터 대상·혜택 확대
- 봄철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 되는 특용작물 3가지
- 복지부 “공공의료기관 경영정상화 및 역량 강화 위해 적극 노력”
- 여가부 “올해 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가정폭력피해 조사항목 반영”
- 해수부·기재부 “‘톤세제도 일몰 연장’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
-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게…더 든든해진 청년 일자리 지원
- 새 학기, 자녀와 함께 교통안전수칙 알아봤습니다!
-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관람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