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매주 수요일 '1천원의 행복한 식사'…"학생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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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이번 학기 종강까지 매주 수요일 한 번씩 본교 한마관 교직원 식당에서 '1천원의 행복한 식사'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대 기독교수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이 1천원만 내고도 부담 없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학기 종강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에 하는 행사는 선착순 50명에게 5천원 상당의 티켓을 주고, 여기에 학생이 1천원만 보태면 1끼당 6천원인 교직원 식당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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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이번 학기 종강까지 매주 수요일 한 번씩 본교 한마관 교직원 식당에서 '1천원의 행복한 식사'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대 기독교수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이 1천원만 내고도 부담 없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신광교회와 동부교회, 신마산교회, 제일신마산교회, 가포교회, 큰빛들교회, 합성교회 등 창원에 있는 교회도 후원에 참여한다.
이번 학기 종강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에 하는 행사는 선착순 50명에게 5천원 상당의 티켓을 주고, 여기에 학생이 1천원만 보태면 1끼당 6천원인 교직원 식당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행사를 시작한 첫날인 이날은 티켓이 금방 동나버릴 만큼 학생 반응이 좋았다.
박용호 경남대 기독교수회장은 "이 행사가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운영에 도움을 주신 창원 소재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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