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융주 다시 강세…외인 매수에 26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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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급등, 금융주의 강세로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6포인트(0.44%) 오른 2693.57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2포인트(0.02%) 상승한 889.9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0.27%) 오른 13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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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급등, 금융주의 강세로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6포인트(0.44%) 오른 2693.5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353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개인은 2531억원, 기관은 1106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KB금융, 신한지주가 급등했고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등도 올랐다. 카카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 금융업, 기계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 음식료업,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2포인트(0.02%) 상승한 889.9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25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404억원, 기관은 6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생명과학이 16%대, 위메이드가 14%대 상승했으며 클래시스, 솔브레인 등도 올랐다. 엔켐, 신성델타테크, 레고켐바이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디지털, 정보기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 등이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화학, 출판매체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0.27%) 오른 13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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