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역대 챔피언 데이·쿠처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동반 플레이

주미희 2024. 3. 13.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9)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역대 챔피언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와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PGA 투어 간판 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 오후 9시 35분에 10번홀을 출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14일 오후 9시 13분 티오프
김주형·임성재·안병훈·이경훈·김성현 등 한국 선수 6명 참가
김시우의 아이언 샷.(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시우(29)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역대 챔피언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막을 앞둔 13일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을 발표했다.

지난주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대회 역사상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세계랭킹 50위 내 선수 중 47명이 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2), 임성재(26), 안병훈(33), 김시우(29), 이경훈(33), 김성현(26)까지 6명이 참가한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2016년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 2012년 우승한 맷 쿠처(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돼 14일 오후 9시 13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주형은 닉 테일러(캐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14일 오후 9시 57분에, 임성재는 빌리 호셜(미국), 웹 심슨(미국)과 오후 10시 8분에 티오프한다.

이경훈은 14일 오후 10시 19분에 1라운드를 출발하고, 안병훈은 15일 오전 1시 45분에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김성현은 15일 오전 3시 2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5일 오전 2시 40분에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와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PGA 투어 간판 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 오후 9시 35분에 10번홀을 출발한다.

총 14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인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2500만 달러(약 325억원)가 걸려 있다. 우승자는 450만 달러(약 59억1000만원)를 받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