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사령탑 제안받았던 '베법사' 베니테즈, 셀타 비고서 8개월 만에 경질...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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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지도력으로 '베법사(베니테즈+마법사)' 별명까지 얻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셀타 비고(스페인)에서 8개월 만에 직장에서 쫓겨났다.
셀타 비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이 팀을 떠나게 됐다. 8개월간 헌신했지만 팀이 원하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며 베니테즈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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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뛰어난 지도력으로 '베법사(베니테즈+마법사)' 별명까지 얻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셀타 비고(스페인)에서 8개월 만에 직장에서 쫓겨났다.
셀타 비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이 팀을 떠나게 됐다. 8개월간 헌신했지만 팀이 원하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며 베니테즈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7월 셀타 비고 사령탑에 오른 베니테즈 감독은 2023-2024시즌 셀타 비고를 이끄는 동안 28경기에서 승점 24점을 따는 데 그치면서 팀은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승점 22)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강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잉글랜드)을 지휘하는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명장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리버풀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에도 인터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빅클럽을 이끌면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후 다롄 이팡을 이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령탑에서 물러난 베니테즈 감독은 2021년 7월 에버턴(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유럽에 복귀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경질됐고, 이후 셀타 비고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중도 해임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2월 영국 스카이스포츠 팟캐스트 방송에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파울로 벤투 후임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셀타비고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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