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엔씨소프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블소2)’가 어웨이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통합한다.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는 첫 글로벌 통합 서버 ‘라그니르’를 통해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13일 오후 7시부터 라그니르 서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는 지역 상관없이 기존 한국(아랑), 대만, 일본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한국의 ‘아랑’, 대만의 ‘풍신’, ‘포화란’, ‘염화대성’은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돼 자유롭게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 오는 27일 라그니르 서버는 아랑 월드로 편입될 예정이다.

라그니르 서버 오픈을 맞아 라그니르 전용 이벤트도 연다.

오는 27일까지 ‘라그니르: 초월자 패스’를 통해 무원의 탑을 돌파할 때마다 성장 지원 아이템을 보상한다. 23일부터 ‘라그니르: 반지전쟁’ 이벤트 참가자는 ‘붉은 약탈자 귀혼’을 처치해 전설 반지 ‘붉은 맹주의 심장’을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점핑 캐릭터를 지원한다. 신규 계정으로 글로벌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60레벨까지 바로 성장이 가능하다. 장비, 무공, 소울, 수호령 등 전장에 바로 합류할 수 있는 수준의 아이템도 모두 받는다.

캐릭터 성장을 돕기 위해 ‘점프-업 레벨 달성 패스’와 ‘점프-업 폭풍 성장 패스’ 이벤트도 진행해 각종 장비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맞아 TJ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서버의 이용자는 ‘TJ 쿠폰’ 7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6일 오전 5시 이전까지 강화 실패를 통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유창헌 블레이드&소울2 사업실장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도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