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간 尹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네"…'지역 행보' 총선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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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전통시장도 방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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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전통시장도 방문하고 있다.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점포에서 윤 대통령은 "조개가 좋다. 가리비도 작은 게 맛있다"며 "이야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구매한 물품은 쥐치포, 아구포 등이다.
윤 대통령은 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사천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진 요청을 받고 '셀카'를 찍기를 찍는 한편 자신을 향해 손을 내미는 시민들과는 하이파이브를 했다.
대통령실은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 대해 "삼천포항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산물 특화 전통시장"이라며 "사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다루는 상인과 고객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과 상관없이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현장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다만 민생토론회는 선거개입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8일부터 잠시 중단한 계획이다. 민생토론회는 총선 이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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