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주택·창고 등 270동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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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주택과 창고 등 270동의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석면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과 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사업비 9억7800만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건물의 지붕 또는 벽체를 철거하며 주택 200동, 창고·축사 30동, 지붕 10동 등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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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주택과 창고 등 270동의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석면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과 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사업비 9억7800만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건물의 지붕 또는 벽체를 철거하며 주택 200동, 창고·축사 30동, 지붕 10동 등이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200㎡)와 지붕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의 경우 전액, 지붕은 1000만 원까지 준다.
시는 취약계층과 소규모 건축물을 우선해 최대한 많은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주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4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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