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경쟁에 ‘비상’ 걸렸다...주전 GK, 3~4주 OUT→아스널전도 불투명

이종관 기자 2024. 3.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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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이자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잭 고헌 기자는 "에데르송이 허벅지 부상을 입었고 3~4주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에데르송의 부상은 맨시티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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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고 경기는 존 스톤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득점과 함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두 ‘명장’들이 맞대결답게 높은 수준의 경기를 치른 양 팀이었다.


그러나 맨시티 입장에서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은 경기였다.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 에데르송은 후반 2분, 다르윈 누녜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쓰러졌고 결국 후반 11분, 슈테판 오르테가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종료 후, 에데르송의 부상 부위와 결장 기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이자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잭 고헌 기자는 “에데르송이 허벅지 부상을 입었고 3~4주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토크 스포츠’는 “에데르송의 3~4주 결장은 그가 다음 달 1일, 홈에서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데르송의 부상은 맨시티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앞서 말했듯 지금이 우승 경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기간이기 때문. 현재 PL 선두 자리는 승점 64점으로 아스널이 지키고 있고 승점 동률, 득실차에 밀린 2위는 리버풀이 기록 중이다. 맨시티 역시 그들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3위에 위치해있다. 또한 4월, 아스널, 아스톤 빌라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나는 일정이 차례로 있기 때문에 에데르송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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