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 美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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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이 미국에 처음 출시됐다.
지난 연말부터 본격 수출이 시작된 아이오닉5N은 세계 최대 고성능 전기차 시장 미국에서 본격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는 북미 시장 중에선 지난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 아이오닉5N선보였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그룹이 축적해온 전기차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집약체로 평가받은 차로 북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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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출시…점유율 확대 목표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아이오닉5N을 6만 6100달러(한화 8600만원)에 출시한다고 현지 시각 12일 밝혔다.
탁송비는 1375 달러(약 180만원)로 별도 공지했다. 미국 출시 가격은 첫 출시국인 한국에 비해 약 1000만원 더 비싼 수준이다.
앞서 현대차는 북미 시장 중에선 지난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 아이오닉5N선보였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그룹이 축적해온 전기차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집약체로 평가받은 차로 북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의 최대 승부처인 북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판매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 본부장(사장)은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모두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역동성과 감성, 혁신에 깊은 인상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닉5 N 합산 최고 출력 478㎾(약 65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4초로 전기차로선 차별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와 고성능 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N 브랜드 전용 기술을 대거 적용해 뛰어난 주행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오닉5 N은 현재 국내 울산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북미 판매량이 크게 확대되면 현지 생산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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