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뉴욕·뉴저지항만공사와 자매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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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 정보의 디지털화와 상호 공유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 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뉴욕·뉴저지와 부산항 간의 실질적인 정보 기술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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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두 항만기관은 항만 관련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 등 혁신사례 공유, 항만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한다.
아시아와 북미를 대표하는 두 항만 기관 간 협력은 항만 정보 투명성과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전 세계 해상 공급망의 안정성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 정보의 디지털화와 상호 공유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 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뉴욕·뉴저지와 부산항 간의 실질적인 정보 기술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2천31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세계 7위를 기록했으며, 뉴욕·뉴저지항은 781만TEU를 처리하며 세계 20위권을 기록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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