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오타니, SNS에 태극기와 손가락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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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30)가 한국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오타니가 속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는다.
오타니는 선수단과 함께 오는 15일 입국하고, 이튿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등과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오타니는 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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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30)가 한국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오타니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왼손 엄지와 검지로 작은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였다. 위쪽엔 물결치는 태극기를 넣었다. 방한을 앞두고 미리 인사를 전했다.
오타니가 속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MLB 정규시즌 경기다.
오타니는 선수단과 함께 오는 15일 입국하고, 이튿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등과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18일엔 한국 야구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한다.
오타니는 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8년 MLB에 입성한 그는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활약해 왔다. 투수로 86경기 38승 19패에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고, 타자로도 716경기 타율 0.274, 171홈런, 437타점, 86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받았고, 2021년과 2023년엔 만장일치로 A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10년간 7억달러(약 92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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