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40~50대 실직 가장 대상 ’일자리 우선 지원‘

서울앤 2024. 3. 1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작구가 조기 퇴직, 실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0~50대 가장을 위해 일자리를 우선 지원한다.

'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직장을 잃은 중장년층 가장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 일자리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여 위기가정의 생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조기 퇴직, 실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0~50대 가장을 위해 일자리를 우선 지원한다. ‘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직장을 잃은 중장년층 가장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 일자리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여 위기가정의 생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구인기업과 참여자 발굴 및 매칭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정적 자립 기반 형성을 돕는다.

먼저, 이달부터 중장년 근로자가 월 57시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동작구 소재 기업을 모집하고 수행 직무 적절성 등 적격 여부 심사와 필요시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자 중 근로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 내 주 소득자 중 참여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수요가 확정된 기업과 참여자를 1대 1로 연결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우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 및 온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수요기업에서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참여자를 기준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해 직접 채용한다.

구는 채용자에게 월 기본 57시간 근무에 대한 활동비 약 65만1850원을 지원하고, 추가 근무 시간에 대한 인건비는 기업에서 자부담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공공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직 가장과 기업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제공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