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일반의원·특별의원 당선인 공고…“20일 제25대 회장 선출”(종합)

일반 80명·특별의원 12명 당선 영예
김보곤 디케이 회장·한상원 다스코 회장 ‘2파전’

제25대 광주상의 일반의원 당선인 명단[광주상의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제25대 광주상의 의원 선거의 당선인을 오늘(13일) 공고했다.

일반의원 80명과 특별의원 12명 등 총 92명의 당선인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5대 광주상의 회장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12일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일반의원 선거의 경우 총 투표권수 3304표 중 3159표가 투표에 참여해 95.6%의 투표율을 보였고, 특별의원 선거는 42개 투표권수 중 100%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주상의가 공고한 일반의원 당선인 명단에 따르면 가장 많은 47표를 받은 ㈜대영아이에스디(대표 박현규)가 1위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적은 30표를 얻은 ㈜성일이노텍(대표 임인자)이 80위로 당선됐다.

제25대 광주상의 특별의원 당선 업체 명단[광주상의 제공]

특별의원 당선인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전남기술경영진흥회,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광기술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호남제주철콘연합 등 12명이다.

광주상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제25대 광주상의 회장 후보자를 등록받는다”며 “오는 20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제25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장이 되고자 하는 자는 의원총회 4일전까지 서면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는데,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김보곤 디케이 회장과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지난달 22일 광주상의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해 ‘2파전’으로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