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선택권 보장"…대구교육청,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남승렬 기자 2024. 3.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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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경험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구형 교육과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수강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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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경험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구형 교육과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수강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21일까지다.

지난해에는 융합독서, 과학토론, 바리스타 등 243강좌를 운영해 81개 학교 학생 2995명이 이수했다.

1학기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고, 일부 강좌는 여름방학 중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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