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정보 제공하고 9천만 원 뇌물 받은 50대 경찰 간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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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역 사업가들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 하남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경감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동산 관련 사업가 2명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해주고 9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6월 이들의 범죄 정황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 2월 해당 경감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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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역 사업가들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 하남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경감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동산 관련 사업가 2명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해주고 9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경감은 이들을 상대로 한 고소나 고발이 접수되면 알려주고, 출석 일정을 조율해주는 방식 등으로 편의를 봐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경감에게 뇌물을 준 이들 2명도 함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6월 이들의 범죄 정황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 2월 해당 경감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5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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