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핵심 피의자를 도피시킨 정권 있나?‥심판 필요"
[뉴스외전]
출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Q. 여야가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여야 대변인 모시고 각 당의 총선 전략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논란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상당히 길었다, 이런 느낌이 좀 있는데요. 민주당의 공천 과정, 자체적으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공천 과정이 시끄러운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 그리고 물갈이와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는 것도 굉장히 바람직한 것인데 그 결과가 소위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 '비명횡사, 친명횡재', 이 부분이 문제라는 건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Q. 비명계라고 꼽히는 박용진 의원이요. 이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에서 모두 이기고도 하위 10%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 감점의, 패널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도부는 1년 전 이미 정해진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라고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하지만 결과적으로 당을 위한 일종의 레드팀은 모두 제거된 것 아니냐.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결과적으로 새얼굴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당선 가능성 높은 인물들도 상당수 배제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새얼굴들의 지역구 본선 경쟁력, 어떻게 보십니까?
Q. 민주당이 어제 발족한 선대위 매머드급이다 이런 평가가 있는데요. 이번 총선 선대위,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Q. 임종석 전 실장의 역할론에 대한 기대들이 있었는데요. 어제 선대위 구성에는 이름이 올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총선에서 어떤 역할론 기대해도 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세요.
Q.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얘기 해보겠습니다. 반미 성향 단체 활동 이력으로 논란이 돼서 결국에는 1번과 2번으로 뽑힐 것으로 예상되던 두 인사가 자진 사퇴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검증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지 아니면 검증에서는 당 차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했었는데 이후에 논란이 돼서 당사자의 사퇴로 이어진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Q. 더불어민주연합의 여론조사상 나타나고 있는 지지율을 보면 조국혁신당이 등장하고 약진하면서 상당히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들 분석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재의 지지율이 총선에 반영된다면 10석 안팎만 가져가지 않겠냐, 이렇게까지도 박하게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그렇다면 10번까지는 사실 민주당 의원들이 아닌 지금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단체들로 10석이 구성이 될 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Q. 민주당은 이른바 '몰빵론'이라는 표현도 쓰고 있던데요. 지역구도 민주당에, 비례도 민주당에 투표해달라는 호소인데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그 부분, '지민비조'. 지역구는 민주당 그리고 비례는 조국혁신당. 이 두 전략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민주당의 몰빵론은 호응도가 낮은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거는 왜라고 보십니까?
Q. 불출마 선언 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던 황운하 의원은 조국혁신당에서 비례 신청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Q.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만나서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는 연대를 한 것 같다. 이런 모양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어떤 구도가 형성되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민주당으로 올 수 있는 중도층의 이탈을 우려해서 민주당이 정확한 스탠스를 취하기 힘들고 지금 고민이 깊다. 이렇게도 보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민주당이 당론으로 '이종섭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선거 앞둔 상황에서의 이종섭 특검법 발의,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Q. 총선 전략적인 부분을 좀 여쭤보면 국민의힘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을 통해서 지지율이 상당히 오른 상태입니다. 그래서 대여 전략, 지금 앞으로 어떻게 가져가실 방안이십니까?
Q. 정권 심판론을 재점화하는 방안,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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