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감독 중 하나, '무리뉴'...유럽 떠나 사우디로 가나?
최대영 2024. 3.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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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이어 사우디에서 지휘할 것인가? 무리뉴, 미래의 감독직에 대해 이야기하다.
올해 1월 16일자로 AS 로마 감독직을 사임하고 FA가 된 주제 무리뉴는 F1 사우디 아라비아 GP에 초청받아 로마를 떠난 후 'SKY'의 현지 기자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리뉴가 로마에 재직하던 시절, 그의 감독으로서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그 소문은 모두 사우디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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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이어 사우디에서 지휘할 것인가? 무리뉴, 미래의 감독직에 대해 이야기하다.
올해 1월 16일자로 AS 로마 감독직을 사임하고 FA가 된 주제 무리뉴는 F1 사우디 아라비아 GP에 초청받아 로마를 떠난 후 'SKY'의 현지 기자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감독이 되고 싶다, 그렇게 희망하고 있다. 로마는 믿을 수 없는 클럽이었다. 지금은 기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가능하면 내일이라도 일하고 싶지만, 나쁜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첼시, 포르투, 인터 밀란의 감독을 역임하는 등 많은 빅클럽을 거치며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프란체스코 토티, 호나우두 나자리오와 함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이집트 컵 결승전 전 행사에 참석하고, F1 그랑프리에서 페르난도 알론소 등 다양한 드라이버들과 만나는 등 최근 유럽을 떠나 사우디를 자주 방문하고 있다. 자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등 아랍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가고 있다.
무리뉴가 로마에 재직하던 시절, 그의 감독으로서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그 소문은 모두 사우디에서 나온 것이었다. 실제로 무리뉴 자신도 기자회견에서 "언젠가 아랍 국가에서 감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무리뉴의 다음 감독 커리어가 사우디에서 새로운 위업을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유럽에서 또 다른 명장이 될 것인지, 앞으로 그의 거취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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