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혁신 파트너"…HCN, `비전 선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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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은 12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우리 지역 디지털미디어 혁신 파트너'라는 새 슬로건을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
HCN은 지난해부터 별도 사업부로 관악지사에 상주하던 CS조직 전체를 서초 본사에 편입시키고 '고객본부'로 통합 운영해왔다.
HCN 고객서비스팀장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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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은 12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우리 지역 디지털미디어 혁신 파트너'라는 새 슬로건을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
HCN은 지난해부터 별도 사업부로 관악지사에 상주하던 CS조직 전체를 서초 본사에 편입시키고 '고객본부'로 통합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고객 접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대나무숲 캠페인', 'MOT 특파원'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대나무숲 캠페인'은 고객응대 직원이 오픈채팅방 형태의 소통창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의견을 전하고, 본사는 이를 최단시간에 반영하는 캠페인이다. 시행과 동시에 고객 발송 SMS, 상담 스크립트 등 CS분야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
'MOT 특파원'은 본사 직원들이 '고객 접점 특파원'으로 편성돼 2주 단위로 '현장 리포트'를 작성하는 제도다. 현장 리포트와 피드백은 매월 HCN 경영회의를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된다.
HCN 고객서비스팀장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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