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우려' 여수해경, 장기 계류선박 실태조사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3.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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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항 내 기름 유출 위험이 큰 장기 계류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과 10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장기 계류선박 해양오염 실태조사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장기 계류선박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잔존유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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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으로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서
여수해경이 해양오염 우려가 큰 장기 계류선박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항 내 기름 유출 위험이 큰 장기 계류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과 10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장기 계류선박 해양오염 실태조사다.

실태조사는 선박의 선체 상태, 부식 및 파공 유무, 기름 적재량 파악 등 현장 조사를 통해 해양오염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도가 높은 선박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 계류선박은 방치선박, 계선신고 선박 등 장기간 운항하지 않아 선체가 노후되고 사고의 위험이 매우 큰 선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장기 계류선박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잔존유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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