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무봉산 자락에서 불, 소방·산림청 헬기 동원 진화 중

황영민 2024. 3. 13.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무봉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화성시 중동 550-2에 위치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

불이 난 농기계 창고는 무봉산 8부 능선에 위치한 곳으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1시20분께 무봉산 소재 농기계창고서 화재
8부 능선에 위치 발생 후 산으로 번져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화성시 무봉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13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화성시 무봉산에 위치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산림으로 번졌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화성시 중동 550-2에 위치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

불이 난 농기계 창고는 무봉산 8부 능선에 위치한 곳으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오후 1시 47분 기준 661㎡(200여평) 산림이 소실된 상태이며, 화재 발생지점 인근에 송전탑이 위치해 지형 여건상 산불 진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