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텃밭' 분양 신청 마감…"15일 440구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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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3일 시민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658구획(공공기관 임직원 120구획, 진주시민 538구획) 분양신청을 접수 받았다.
시민텃밭은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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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 시민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658구획(공공기관 임직원 120구획, 진주시민 538구획) 분양신청을 접수 받았다. 15일에 최종 440구획의 대상자가 발표된다.
선발 대상자는 늦서리 등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시민텃밭은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돼 있다. 연 사용료는 1구획당 1만6000원이다.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괭이, 삽, 물 조리개 같은 공용물품과 친환경 방제 약재도 구비돼 있다.
환경보존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닐멀칭, 화학비료, 농약 사용은 금지다. 텃밭 운영 특성상 다년생작물과 동계작물은 재배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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