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수원상의 회장, 만장일치 추대…"지역 기업인 권익 보호"
김재옥 현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3년 동안 김 회장은 수원지역 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수원상의는 13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김재옥 현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해 의결했다. 임시총회에는 재적 의원 47명 중 32명이 참석했다.
김재옥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3월18일까지 3년이다.
수원상의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종대 ㈜알파켐 회장, 이세용 ㈜이랜텍 대표이사, 황근순 이에스아이㈜ 대표이사, 이병호 ㈜우림실업 대표이사, 최성달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호 삼성전자㈜ 부사장,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등 7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상임의원으로는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이사, 신유철 경기공항리무진버스㈜ 회장, 우경섭 ㈜선도 대표이사, 유초벽 ㈜현성종합건설 대표이사, 신용화 ㈜켐피아 대표이사,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이사 등 6명을 선출했다. 이 밖에 윤성환 ㈜에스에이치텍 대표이사, 김문식 ㈜삼신디자인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 25대 임원 구성을 마쳤다.
김재옥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저에게 이 자리를 맡겨주신 제25대 의원님들의 성원과 뜻을 잘 받들어 지역 기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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