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145회 정기노회 개최

진장현 목사 신임노회장 추대, 11일~13일 포항 푸른숲성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푸른숲성산교회에서 제145회 1차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김정락 목사)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푸른숲성산교회(담임목사 최임성)에서 제145회 1차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노회장인 진장현 목사(상주평화교회)가 노회장으로,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와 홍천식 장로(포항성동교회)가 부노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평화·선교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에는 경북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노회장 진장현 목사(상주평화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백성기 장로(송천교회)의 기도와 남신도회 경북연합회 회장 차순열 장로(구미장교회)와 여신도회 경북연합회 회장 김해영 권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푸른숲성산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가 설교했다.

김정락 목사는 "성공주의와 율법주의만 난무하며 지역사회와 분리된 채 내교회만 된다는 생각이 만연하다"며 "하나님 중심의 예배로 회복되고,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찬식과 부회계 이용권 장로(동부교회)의 헌금기도, 직전노회장 오재규 목사(포항예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경북노회는 이번 정기노회 기간 밀알장학금과 흥해제일교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신구임원 교체와 각종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하며, 목사은퇴예식 등을 진행한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평화·선교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에는 경북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편, 경북노회는 포항과 경주, 김천, 구미 등 경북지역 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 151명이 회원으로 소속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제145회 정기노회 임원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제145회 정기노회 임원
△노회장: 진장현 목사(상주평화교회) △부노회장: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 / 홍천식 장로(포항성동교회) △서기: 한상일 목사(선산중앙교회) △부서기: 임종환 목사(한빛교회) △회의록서기: 김필수 목사(풍기교회) △회계: 이용권 장로(동부교회) △부회계: 이철규 장로(포항제이교회)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