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그린바이오 육성’ 대상 기업 4개 선정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3.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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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그린바이오 육성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웰파인, 옵트바이오, 병풀농원, 지티지 바이오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농업 신소재 개발 및 원재료 생산, 기업 제품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천연물과 미생물제를 제품 및 사업화해 원재료 생산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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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농업 신소재 개발
원재료 생산 제품화 지원
농가·기업 상생 생태계 구축
강원도청사. [강원도]
강원도는 ‘그린바이오 육성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웰파인, 옵트바이오, 병풀농원, 지티지 바이오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농업 신소재 개발 및 원재료 생산, 기업 제품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16곳이 신청해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4곳이 최종 선발됐다.

횡성에 있는 웰파인은 수세미와 비슷한 박과 식물인 ‘여주’ 추출물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내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원료를 수급한다.

강릉 옵트바이오는 ‘피뿌리풀’을 활용해 피부 진정 및 장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주 소재 병풀농원은 강원 양양에 자회사를 설립한 뒤 다양한 ‘병풀’ 가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릉에 사업장을 둔 지티지 바이오는 우수 미생물제를 활용한 축산분뇨 및 슬러지 분해, 악취저감, 수질개선, 토양개량제 생산 등을 추진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천연물과 미생물제를 제품 및 사업화해 원재료 생산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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