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항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관련 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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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 일대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합니다.
이 조사는 무거운 해상풍력 기자재를 보관하고, 사전 조립하는 장소로 사용할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입니다.
전북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마련해 내년에 예정된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 사업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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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 일대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합니다.
전북도는 4억 원을 들여 군산항 6, 7부두를 대상으로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능력치를 알아보는 ‘지반 지내력 조사’를 시행합니다.
이 조사는 무거운 해상풍력 기자재를 보관하고, 사전 조립하는 장소로 사용할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입니다.
해상풍력 기자재는 대부분 무게가 1,000톤에서 2,500톤까지 나가는 초대형 구조물로, 전용 배후 항만이 없으면 해상 운송을 할 수 없습니다.
전북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마련해 내년에 예정된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 사업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 국가 재정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전북에서는 사업비 14조 원이 들어가는 2.46기가와트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고창, 부안 해역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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