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충북도의원 “위기 놓인 소상공인 정책 지원 촉구”

안영록 2024. 3.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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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정훈 충북도의원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최정훈 의원은 13일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로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절망과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당장에 경기가 호전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경영난과 생활고, 대출 돌려막기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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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최정훈 충북도의원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최정훈 의원은 13일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로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절망과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충북신용보증재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연체로 인한 보증사고는 2천777건. 이는 전년도(808건) 대비 3.4배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충북 자영업자 대출도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민의힘 최정훈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최 의원은 “당장에 경기가 호전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경영난과 생활고, 대출 돌려막기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출 원금 장기분할 납부, 상환기간 연장 등 부채 해결을 위한 금융 지원책 다양화 △골목상권 및 원도심 활성화, 행사와 홍보 등을 통한 유동 인구 유입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 △소셜 미디어 홍보, 온라인 채널 판매 교육 등 자생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제안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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