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니아키, 4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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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엄마선수' 대결에서 승리하고 4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8강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지금의 랭킹은 보즈니아키가 204위, 케르버는 607위다.
보즈니아키가 8강에 오른 것은 2020년 1월 ASB클래식(4강)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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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엄마선수’ 대결에서 승리하고 4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8강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보즈니아키는 2020년 은퇴했고, 아들과 딸을 출산한 뒤 지난해 복귀했다. 케르버는 2022년 은퇴했으며 딸을 출산하고 올해 컴백했다. 둘 다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다. 지금의 랭킹은 보즈니아키가 204위, 케르버는 607위다.
보즈니아키가 8강에 오른 것은 2020년 1월 ASB클래식(4강)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보즈니아키와 케르버의 맞대결 전적은 8승 8패로 균형을 이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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