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入神) 중의 입신 되겠다" 신진서, 맥심커피배 왕좌 지켜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신(入神)은 바둑에서 9단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국내 입신 중 최강의 자리에 군림한 '디펜딩챔피언'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2연패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 첫 경기에서 신진서가 김승재 9단을 상대로 14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최철한, 한상훈, 김지석 9단을 꺾고 4강에 오른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전기대회 32강부터 이어온 맥심커피배 연승을 10연승으로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입신(入神)은 바둑에서 9단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국내 입신 중 최강의 자리에 군림한 '디펜딩챔피언'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2연패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 첫 경기에서 신진서가 김승재 9단을 상대로 14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최철한, 한상훈, 김지석 9단을 꺾고 4강에 오른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전기대회 32강부터 이어온 맥심커피배 연승을 10연승으로 늘렸다.
신진서는 국후 "변상일, 김명훈 9단 모두 입신이란 칭호가 어울리는 강한 기사들이다. 두 사람의 4강 경기를 재밌게 지켜볼 것이고, 입신 중의 입신이 되기 위해 결승에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너편 조에서는 변상일 9단과 김명훈 9단이 4강에 올라 오는 4월 1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두 사람 모두 맥심커피배 4강은 처음이며 상대전적은 변상일 9단이 11승 4패로 우위에 있다.
결승은 신진서와 4강 두 번째 경기 승자 간의 대결로 4월 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1국을 시작으로 3번기로 진행된다. 2국은 1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며 1-1이 될 경우 최종국은 1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신진서가 2연패와 동시에 통산 세 차례 우승을 하게 될지, 신진서의 기세를 꺾고 새로운 입신 최강자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사진= 한국기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소연, 스트링X하이웨스트 과감한 비키니...극강 슬렌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단독]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전종서, 초밀착 원피스로 드러낸 핫바디 '섹시 콜라병 몸매'[mhn앨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 지효, 이목구비 무슨 일?...미모는 열일 중 '예쁘지효'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황선홍 감독, 이강인은 선발-이승우는 미발탁...이유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美친 쇄골' 허윤진, 크롭톱 패션으로 드러난 배꼽 피어싱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