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현직 간부들 잇단 총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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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노총 전·현직 간부들의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김만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12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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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노총 전·현직 간부들의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김만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12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출마의 변으로 “검찰 공화국, 검찰 대통령의 폭정에 맞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싸워 이겨 대한민국 정치혁신을 만들어 낼 조국혁신당”에서 “한국노총에서 유일하게 윤석열 퇴진 구호를 들고 정권에 맞서 투쟁해온 것처럼, 노동운동의 원칙과 혁신의 깃발을 정치운동으로 굳건히 이어가며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도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정치권에서 맞서 싸울 뜻을 밝혔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민주당의 교육부문 영입 인재로 들어간 백승아 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도 비례대표 후보 당선 안정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박해철 동지와 박홍배 동지는 노동 현장에서 조직되고 단련된 보석 같은 최고의 인재”라며 “이런 인재들을 한눈에 알아보시고 발탁해 주신 점 감사드리고 22대 국회에서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끔 노총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과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김위상 대구지역본부 의장, 양정주 전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신진규 전 울산본부 의장 등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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