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회장 부부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 중 6.6%↑ 강세[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3.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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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부의 지분 매입 소식에 13일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의 주가 상승세는 최대주주인 박 회장과 배우자 김소영 씨의 자사주 매입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지난 12일 박 회장이 지난 5일 부터 7일 까지 3일에 걸쳐 6억4185만 원을 투자해 7054주를 장내매수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박 회장의 지분율은 5.96%에서 5.99%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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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마련된 두산 전시관을 찾아 전시된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두산(000150)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부의 지분 매입 소식에 13일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6.60%) 오른 1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의 주가 상승세는 최대주주인 박 회장과 배우자 김소영 씨의 자사주 매입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지난 12일 박 회장이 지난 5일 부터 7일 까지 3일에 걸쳐 6억4185만 원을 투자해 7054주를 장내매수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박 회장의 지분율은 5.96%에서 5.99%로 늘었다.

박회장의 부인인 김소영 씨도 같은 기간 11억9280만 원으로 1만3102주를 취득해 0.08%의 지분을 확보했다. 김 씨가 두산의 지분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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