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자유의 방패' 연습 참관…"한미 연합작전 업그레이드"

김승민 기자 2024. 3.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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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 진행 현장을 살피고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전시지휘소(B-1 문서고)를 찾아 2024년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청취했다.

장 실장은 11일 연속으로 이어지는 연습 중 10일차인 이날도 흐트러짐 없이 임무에 매진하는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에게 높은 신뢰를 표하며 "훈련의 성공적 완수로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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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지휘소 찾아 합참전투참모단 격려
"12개 유엔사 회원국 참가…연대 강화"
[서울=뉴시스]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전시지휘소(B-1 문서고)를 찾아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3.1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 진행 현장을 살피고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전시지휘소(B-1 문서고)를 찾아 2024년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청취했다.

장 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및 사이버·전자전 위협, 회색지대·가짜뉴스 도발 가능성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복합 위협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습 성과에 만족을 표했다.

그는 특히 이번 연습을 계기로 48건으로 확대된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습에 12개 유엔사 회원국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유엔사 및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11일 연속으로 이어지는 연습 중 10일차인 이날도 흐트러짐 없이 임무에 매진하는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에게 높은 신뢰를 표하며 "훈련의 성공적 완수로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말했다.

자유의 방패 연습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실시 중이다. 연합 공중강습훈련, 연합 전술실사격훈련, 연합 공대공사격·공대지포격 훈련 등이 한반도 전 지역에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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