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제 춘향선발대회, 세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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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의 대표 축제인 남원춘향제의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올해부터 글로벌 선발대회로 바뀐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춘향제부터 전국춘향선발대회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꿔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서류 심사와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발 한 후, 10박 11일간의 합숙 기간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개최 기간 중인 5월 15일 최종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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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 대표 축제인 남원춘향제의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올해부터 글로벌 선발대회로 바뀐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춘향제부터 전국춘향선발대회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꿔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매년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로 지난 1950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배출된 인물들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1999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모원서를 오는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서류 심사와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발 한 후, 10박 11일간의 합숙 기간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개최 기간 중인 5월 15일 최종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과 글로벌 뮤즈상 2인, 우정상 1인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상금과 함께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인선발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춘향선발대회는 남원춘향제와 함께 K컬쳐를 세계로 확산하고 글로벌축제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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